간만에 업데이트되는 모어뮤직 음악리뷰! 최근 발매된 앨범들 중 음악성, 기능성, 가능성, 날씨와의 적합성 등을 모두 고려해 꼭 듣고 넘어가야 하는 앨범들을 모았습니다!
DJ계의 월드스타 Paul Van Dyk 와 뉴욕 힙합 씬의 신성 8thW1
8thW1, Paul Van Dyk - Lux Deville
트랜스 뮤직 아티스트로서는 보기 드물게 지금껏 30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DJ계의 월드스타 Paul Van Dyk와 뉴욕의 힙합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힙합뮤지션 8thW1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Lux Deville]. Paul Van Dyk가 전곡을 작곡, 프로듀싱하고 8thW1가 랩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재즈 힙합을 근간에 둔 라운지, 누재즈 등의 사운드를 담고 있으며,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센스를 발휘하는 Paul Van Dyk의 프로그래시브 아티스트로써의 재능과 8thW1의 세련된 랩핑이 인상적이다.
‘No Boundaries, Just music’ 새로운 전자음악의 장인 탄생
David Heartbreak - [The Foundation]
브루클린 태생의 EDM 프로듀서 David Heartbreak. ‘No Boundaries, Just music’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그는 문장 그대로 경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에 걸쳐있는 사운드를 표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40여 개국 이상을 돌며 직접 현지의 음악 씬을 경험하는 수행까지 해왔던 그는 결국 Skrillex의 눈에 들어 그가 직접 이끌고 있는 레이블 OWSLA에 입성, 레코딩 작업의 전반을 담당하는 프로듀서이자 직접 무대에 서는 퍼포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통산 세 번째 레코딩 작품인 본 작 [The Foundation]은 David Heartbreak 음악의 근간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힙합을 근간에 두고 있으며 입자감이 큰 저음부와 급하지 않으면서도 육중한 진행이 묘한 쾌감을 전해준다.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의 주인공
Teddy Geiger - [The Last Fears]
제 2의 John Mayer로 불리며,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국내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은 싱어송라이터 Teddy Geiger. 빌보드 앨범차트 Top 10에 들어가는 인기를 누리던 그는 어느 날 갑작스레 메이저 레이블과의 관계를 정리,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온전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에 매진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 발매된 독립 후 첫 앨범 [Living Alone]은 하이틴 스타가 아닌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Teddy Geiger의 역량이 담긴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독립 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The Last Fears]는 진정한 아티스트로의 도약이라는 Teddy Geiger의 개인적인 의미와 함께 앨범 수익금을 인디 뮤지션 지원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공약이 담겨있다. 특히 컨템포러리 팝과 얼터너티브, 포크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표현하는 기타의 찰랑거림과 유려하고 밝은 멜로디는 공익적 목표를 떼어 놓고 보더라도 그 자체로 충분히 차고 넘치는 음악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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