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뮤직이 추천하는 6월의 록 앨범 음악이야기

록의 계절,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모어뮤직이 추천하는 6월의 록 앨범 3!

 

기술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완벽에 가까워진 진화의 흔적

[Deceiver of the Gods] - Amon Amarth

 

데스 메탈로는 드물게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2008년 앨범 [Twilight Of The Thunder God] Allmusic 선정올해의 메탈 앨범에 이름을 올린 2011년 앨범 [Surtur Rising]을 연속 히트시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Amon Amarth의 신보 [Deceiver of the Gods]

데뷔 이후 지금까지 Amon Amarth를 지탱해온 가장 동력은 이쪽 장르에서 버리기엔 가깝고 취하면 독이 되어버리는 멜로디라는 요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에 있으며, 이 뛰어난 센스 9번째 스튜디오 정규 앨범인 본 작에서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작에 비에 훨씬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깔끔하면서도 날카로운 기타 톤과 리프가 이 멜로디를 탄탄하게 지탱하고 있다는 점은 의외의 대중성까지 갖추게 만들었다.

 

인큐버스의 보컬, 브랜든 보이드의 솔로 프로젝트

[Compass] - Sons Of The Sea

 

전세계 1 5백 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4번의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록 밴드 Incubus의 보컬, Brandon Boyd. Sons Of The SeaBrandon Boyd의 솔로 프로젝트로  [Compass] Incubus의 휴지기를 선언한 뒤부터 지금까지 준비해온 결과물의 중간 결산이다. 인큐버스의 앨범 작업을 맡아오며 My Chemical Romance, The Killers, Pearl Jam 등의 슈퍼 밴드들의 앨범 제작에도 참여해온 프로듀서 Brendan O'Brien와 함께 작업한 이번 작품은 인큐버스 특유의 그루브에 더 고전에 근접한 록 사운드를 입힌 듯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수록 곡 4곡 모두 고른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인큐버스에서 확 달라진 뭔가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는 작품!

 

최종 진화 형태의 얼터너티브 메탈

[Between Here And Lost] - Love and Death

 

Korn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계속된 뉴 메탈의 절정기를 이끌었던 Brian Welch. Love and Death Korn 탈퇴 4년 만인 2009년부터 새로운 밴드에 대한 계획을 세운 후 여러 번의 오디션을 열고 직접 멤버를 선발하며 많은 공을 들여온 프로젝트이다.

[Between Here And Lost] Love and Death의 이름으로 처음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덥스텝을 만나지 않았을 때의 Korn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순수 뉴 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Korn의 작곡에 있어서 핵심을 맡았던 멤버다운 악곡에 대한 뛰어난 센스와 밴드 전체를 좌우하는 프론트맨으로서의 역량까지 담아냈다.

최근 Brian Welch Korn으로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에 이 밴드의 후속 작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나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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