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와 1980년대 스타 민디 콘(44) 간의 우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는 가운데
콘과 함께 일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US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콘이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대모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피트-졸리가 어마어마한 크기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도 믿을 수 없었다. 해당 반지는 대략 4~5캐럿 정도 된다. 콘은 오른편 손가락에 선물 받은 반지를 자랑스럽게 끼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측근은 이들 커플이 준 선물과 관련해 “언젠가 콘에게 반지에 대해 물은 적이 있다. 커다란 다이아몬드와 주위를 감싸고 있는 화이트 골드 세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다. 콘은 ‘피트와 졸리가 내게 선물해줬다’며 즐거워했다”고 설명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의 관대함은 이뿐 만이 아니다. 아이들의 하나 뿐인 대모가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콘의 비행기 값을 지불해오고 있고 있는 것으로 화제가되고있는데
이에 대해 관계자는 “콘은 이들 가족이 어디에 있든지 만날 수 있다고 했다”며 “그녀를 위해 피트-졸리가 비행기 티켓을 구입해주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콘이 아이들의 대모가 된 배경에는 졸리의 오빠가 있다. 그녀는 졸리보다 두 살 위인 친오빠 제임스 헤이번 보이트와 각별한 사이임은 물론이고, 피트와도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눠 대모 제의를 기꺼이 수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커플은 그동안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 베트남을 방문해 각각 매덕스(9), 자하라(5), 팍스(7)를 입양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샤일로 누벨(4), 쌍둥이 녹스(2)와 비비안(2) 등이 있다. 슬하에 총 여섯 자녀를 뒀다.
한편 콘은 현재 영화 ‘팩트 오브 라이프 고스트 투 파리(Facts of Life Goest to Paris)’, ‘네일드(Nailed)’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다.
<Written by moremus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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